KB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조정과 감산 영향 등에 따른 반도체 소재 매출 감소에도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부문 실적 개선과 중장기 소재 국산화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 증가한 45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42억원)를 소폭 웃돌았다"며 "중저가 갤럭시 시리즈 판매 호조,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탑재 확대 등 영향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리지드 OLED 가동률이 오르면서 TG 부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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