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까지 곳곳 비…낮 기온 어제보다 올라
입력 2019-08-16 07:44  | 수정 2019-08-16 08:05
<1>태풍 크로사는 소형 태풍으로 크기가 준 채 독도 동북동쪽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일본 삿포로 서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2>태풍은 지나갔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 떄문에 오후까지는 우산이 필요합니다. 중부와 호남, 경북내륙, 제주에서 5~10mm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3>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릅니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 속초는 어제보다 8도 높은 32도, 대구도 34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에만 내려져 있는 폭염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레이더>지금 경기와 강원, 충남과 호남, 제주에서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남부>제주도는 아침까지, 그 밖의 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현재>밤사이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쉬어 갔습니다. 지금 서울 23.4도입니다. 반면, 영남에서는 어김없이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벌써 대구 27도, 부산 26.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1도, 강릉 33도, 안동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도 곳곳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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