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웨이, 폴더블폰 출시 6월에서 9월로 그리고 11월 또 연기"
입력 2019-08-16 07:41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X'의 출시를 또 한 차례 연기했다고 미 정보기술(IT) 매체 테크레이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당초 6월 출시가 점쳐졌으나 이후 9월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늦춰지게 된 것이다.
테크레이다는 "메이트X의 출시 일자가 11월로 연기된 것 같다"며 "화웨이는 올해 말 전에는 확실히 메이트X가 출시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나오는 첫 폴더블폰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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