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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허재, `축알못` 캐릭터 등극에 "저렇게 운동신경이 없나" 자폭
입력 2019-08-14 2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허재가 운동신경이 없음을 인정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허재가 출연했다.
이날 허재의 운동신경이 화제에 올랐다. 타 예능 방송에서 허재의 축구 영상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었다.
이를 본 박중훈이 "(허재는) 내가 볼 때 운동신경 자체가 없다"고 말하자, 허재는 "있다고. 몸이 안 되는 거라고"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MC들은 "방송 나가고 울 뻔했다고?"라며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허재는 "너무. 그래도 저렇게 운동신경이 없고 싶었다"면서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재는 방송 다음 날의 심경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날 보고 있는 것 같더라. 식은땀이 나올 정도로 창피했다. 이게 뭔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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