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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딸 혜빈 “보라색 탈색” 결사반대 ‘부녀갈등심화’
입력 2019-08-14 2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가 딸 혜빈이의 탈색을 결사반대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성수가 딸 혜빈이의 탈색을 금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이는 친구가 탈색한 걸 부러워했다. 퇴근한 김성수를 안마하던 혜빈이는 보라색으로 탈색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탈색은 안돼”라고 단호하게 반대했고 혜빈이는 개학하면 검정색으로 바꿀게요”라고 애원했다. 김성수는 눈과 모발 건강을 걱정하며 탈색은 안된다고 결사반대했다.

이어 김성수는 누나 몰래 탈색을 했다가 정말 많이 혼났어요”라며 사람들 시선이 좋지 않기 때문에 탈색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에 혜빈이는 김승현 딸 수빈을 언급하며 수빈 언니도 했잖아요. 20살과 14살은 평등한 사람인데 탈색은 중학생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억울해했다. 이후 혜빈이는 김성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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