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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김민성 `다른 유니폼 입고 있어도 만나면 반가워` [MK포토]
입력 2019-08-14 19:3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 기자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 초 무사 1,3루에서 키움 3루 주자 박병호와 LG 3루수 김민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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