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정부·기업 등 구조조정 본격화
입력 2008-11-16 08:41  | 수정 2008-11-16 08:41
이번 주부터 정부와 은행권 주도로 건설회사와 제2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됩니다.
16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거시적인 금융 쇼크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현재 저축은행의 899개 PF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등급을 분류하고 나서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 PF 채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와 채권은행들은 생존 가능한 기업과 금융기관들에 한해 지원한다는 계획이어서 '회생 불능'으로 판정된 기업과 금융기관들은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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