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공기업 44% 지난해 적자 냈다
입력 2008-11-16 06:26  | 수정 2008-11-16 06:26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44%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직영기업과 공사·공단 등 339개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44%인 149곳이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방공기업 가운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곳은 모두 91곳으로, 전년보다 16곳 늘었습니다.
행안부는 상수도 분야에서는 전문기관 위탁관리 등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하철공사에 대해서는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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