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케팅 고수의 조언, `설득하고 싶다면 스토리를 말하라`
입력 2019-08-14 14:34 

세계 500대 기업에서 십여 년간 스토리텔링을 강연해온 전문가의 설득법이 책으로 나왔다. <스토리텔링으로 설득의 고수가 되라>는 중국 유명 강연가 쉬윈송(徐雲松)이 10여년 간 기업 현장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쉬윈송은 "스토리텔링은 곳곳에 필요하다. 창업에도, 제품에도, 판매에도, 문서에도, 브랜드에도, 모두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스토리텔링의 활용 분야가 마케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저자는 상대방을 설득할 때라면 언제든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스토리텔링으로 설득의 고수가 되라>는 8장에 걸쳐 스토리텔링 화법을 전수한다. 스토리텔링을 사람들의 욕구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제시하며,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책 전반에 걸쳐 영상이나 음향, 프레젠테이션(PPT) 등 실전적인 조언을 담았으며, 부록에는 '스토리텔링의 실전 매뉴얼'도 소개했다.
<스토리텔링으로 설득의 고수가 되라>는 출판사 나무와 열매에서 펴냈다. 가격은 1만5000원.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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