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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한성민 고백에 당황…“단 거 먹으면 마음이 나아져”(열여덞의 순간)
입력 2019-08-13 22:25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한성민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한성민의 고백에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연출 심나연)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최준우(옹성우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황로미(한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로미는 우리집 요즘 안좋다. 엄마랑 아빠 사이도 안좋고 성적도 떨어졌다”라며 다 짜증나는 일 뿐인데 그나마 최준우를 보면 마음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 맞으면서 걷다가 예쁜 우산을 주운 느낌이다. 그 우산을 쓰고 걸으면 길을 걷는게 좀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근데 최준우는 내가 별로인 것 같다. 좋아하는 애가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고 혹시 너는 누군지 아냐”라며 유수빈에게 물었다.

유수빈은 당황스러워하며 글쎄. 우리 다른 거 먹을까”라며 단 거 먹으면 마음이 좀 나아질 것 같다”라고 말을 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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