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넷, 공인중개사 `평생 합격반` 출시
입력 2019-08-13 20:03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공인중개사 '평생 합격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정 수강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조건 없이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별 수준에 맞춰 학습이 가능하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합격마법사' 플랫폼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휴넷의 공인중개사 합격마법사 플랫폼은 에듀테크 기반의 단기 합격에 특화된 최신 학습기법이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 방대한 양을 단계별로 공부해야 한다. 반면 휴넷은 이러한 틀을 깨고 전체 과목들 중에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과정들을 80여개로 추려내어 이를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로 콤팩트하게 구성했다.
또한 수험생의 실력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휴넷 관계자는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빼고 반드시 필요한 학습만 넣었다"며 "한번 틀린 문제는 또 틀리지 않도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답노트 등 다양한 문제 풀이와 반복 학습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휴넷 공인중개사 평생합격반의 수강료는 39만원이다. 1,2차 전 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교재가 모두 포함돼 있어 합격할 때까지 학습할 수 있다. 올해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는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 되며, 시험은 10월 26일 시행된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