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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아베는 왜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나...전략물자 관리부실 진실은?
입력 2019-08-13 1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PD수첩'이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을 조명한다.
13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광복절 특집 ‘아베는 왜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나 편을 방송한다.
아베 정권은 징용노동자 강제동원에 대한 2018년 대법원 판결 이후,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한국 정부가 부담하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한국정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전범기업과 피해기업 등 민간부문에서 기금을 만들어서 피해자들에게 주는 이른바 ‘1+1 방안을 2019년 6월에 제시했다.
아베 정권은 대한민국의 제안을 단박에 거부했다. 곧이어 반도체 분야에 대한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 방침을 발표했다.

아베 정부는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안보 문제라고 주장한다. 무기로 전용될 수도 있는 전략물자를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수출할 때 엄격하게 통제하겠다는 논리다.
‘PD수첩은 조원진 의원과 일본 자민당 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말하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물자 관리 부실의 진실을 파헤친다.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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