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복회' 계주 윤 씨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08-11-14 17:00  | 수정 2008-11-14 19:36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명 '다복회'로 불리는 2천억 원대의 계를 운영하다 돈 일부를 쓴 혐의로 붙잡힌 계주 윤 모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논현동 윤 씨의 사무실에서 다복회와 관련된 문서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혐의와 관련된 특별한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윤 씨의 사기와 배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일부 은행 계좌의 입출금 내용도 분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고 있고 구속 여부는 오늘(14일) 저녁 8시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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