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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1박2일` 방글이 PD 연출+방송 재개? 정해진 바 없다"(공식입장)
입력 2019-08-13 09:38  | 수정 2019-08-13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가 ‘1박2일 방글이 PD의 메인 연출 확정과 방송 재개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관련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스타뉴스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박2일에 방글이 PD가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1박2일이 시즌3가 아닌 새로운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즌3 멤버였던 정준영이 ‘몰카 단톡방으로 직격탄을 맞은 ‘1박2일은 방송 및 제작 중단 상태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새 수장이 된 김성 PD가 ‘열린음악회로 발령받았으나,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KBS 관계자는 김성 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방글이 PD는 2014년 KBS 예능 PD 41기로 입사했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연출을 맡았다. 방글이 PD가 ‘1박2일의 새 수장으로 확정될 경우, ‘1박2일의 첫 여성 메인 연출자가 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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