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두 번째 이지스함 '율곡 이이' 진수
입력 2008-11-14 16:06  | 수정 2008-11-14 16:06
우리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율곡이이함'이 오늘(14일) 진수했습니다.
오늘 진수식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이상희 국방장관과 정옥근 해군 총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율곡이이함은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공중과 해상의 천여 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해 이 중 20여 개 표적을 동시에 공격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작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선체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했고 수직 발사대와 미사일, 어뢰, 전자전 장비 등 다수 무기체계가 우리 손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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