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신동미, 음악으로 표현한 사랑 ‘느낌있어(살쾡이와 크랩)’ [M+핫컴백]

허규 신동미 부부가 알콩달콩한 듀엣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느낌있어(살쾡이와 크랩)이다.

허규와 신동미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를 공개했다.

앞서 허규와 신동미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두 사람의 음악 여행을 공개했다. 음악 여행을 즐기며 부부는 즉석에서 생각나는 가사와 멜로디로 이 세상에 하나뿐인 ‘느낌있어(살쾡이와 크랩)를 탄생시켰다.

라이머가 직접 제작과 프로듀싱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인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는 도입부부터 잔잔한 기타 사운드에 허규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로맨틱한 가사로 시작된다.

이어 아기자기한 악기 사운드와 허규, 신동미의 목소리가 서로 이어지며 ‘때론 다투기도 많이 하지만 / 어느 순간 얄밉기도 하지만 / 마냥 미워할 수 없는 / 너만의 느낌이 있어 / 그런 느낌적인 느낌라는 사랑스러운 가사의 후렴구가 담겨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는 부부가 대화를 나누듯 주고받는 창법이 곡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따라 허규는 신동미에게 ‘살쾡이 같은 너 너무 날카로워라고 말하고 신동미는 허규를 향해 ‘대게 같은 너 손이 많이 가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