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티지웰니스, 2분기 영업이익 5억원…전년比 62.8%↓
입력 2019-08-12 16:03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억원으로 8.9%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2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7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63.9%, 영업이익은 127.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신제품 2종의 홈쇼핑 론칭이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면서 "특히 LED마스크는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까지 회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티지웰니스의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lux)'와 페이스피트니스 '더블에프(WF)' 2개 제품은 모두 4월 홈쇼핑 론칭 이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홈케어 열풍에 맞춰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인기제품을 필두로 신세계, 갤러리아 백화점 8개 지점에 진출하는 등 오프라인 시장 또한 공략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해당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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