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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박나래 “아이들과 첫 예능, 예상치 못해 당황스럽더라”
입력 2019-08-12 14:47 
리틀포레스트 박나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리틀포레스트 배우 박나래가 아이들과 첫 예능 출연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월화예능프로그램 ‘리틀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나래는 사실 아이와 같이 있을 기회가 없다. 조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래 친구들의 아이들도 나와 잘 안 만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그동안 많은 예능을 해왔고, 모든 건 상대방이 뭘 할지에 대해서 약속이 되어 있고, 예상 가능 범위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아이랑 할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당황스럽더라”고 전했다.


이어 나도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소민이랑 얘기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어느덧 아이들이 궁금하고 보고싶더라”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뜻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리틀포레스트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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