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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남편따라 미국행, 6개월 지나니 가족 생각났다”
입력 2019-08-12 09:54 
이진 남편 미국행 사진=JTBC ‘캠핑클럽’ 캡처
이진이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향한 뒤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이효리에게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 했다.

이날 이진은 내가 뭘 사러 나가면 위에서 쳐다보고 있다. 잘 가고 있는지”라며 내가 생각보다 그런 게 씩씩한데 처음에는 날 그렇게 생각 안한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다고 외국에 살기로 결정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며 그걸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진짜 신나게 재밌게 놀았다.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라며 지금은 괜찮은데 딱 6개월 지나니까 현실이 된 게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은 내가 마지막에 했던 작품이 내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다”라며 나는 그때 촬영하고 오면 맨날 울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이 있더라. 그게 엄청 컸다”라며 그래서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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