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0월 나루히토 일왕 즉위 의식 열린다…미국은 펜스 부통령 파견
입력 2019-08-12 08:32  | 수정 2019-08-19 09:05

지난 5월 1일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이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가운데 미국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0월 23일 아베 신조 총리 부부 주최의 환영 만찬이 5성급 도쿄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리는 등 10월 하순에 새 일왕 즉위를 대내외에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왕 거처인 고쿄에서 개최하는 즉위 의식에 국교를 맺은 전체 국가인 195개국의 정상 및 주일대사 등을 초청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펜스 부통령을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펜스 부통령의 방일은 2018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이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한 뒤 일본의 첫 번째 국빈으로 이미 방일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나루히토 일왕 즉위 의식에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을 파견할 예정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전날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