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7이닝 무실점·ERA 1.45로 시즌 12승 눈앞
입력 2019-08-12 07:33  | 수정 2019-08-19 08:05

류현진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 수확을 눈앞에 뒀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안타는 산발 5개로 묶었고, 삼진은 4개를 잡았습니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 류현진은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습니다.


다저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기면 류현진은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23일 만에 승수를 추가합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1.53에서 1.45로 더 낮아졌습니다.

류현진은 경이적인 빅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를 올린 류현진은 또 안방 평균자책점도 0.89에서 0.81로 떨어뜨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