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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선두타자 나와 중전 안타 기록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8-12 06:24 
류현진이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날은 방망이도 통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바깥쪽 제구된 커터를 강타, 중견수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88마일이 나왔다. 그의 패스트볼 속도보다 조금 느린 타구였다.
이 안타는 류현진이 이번 시즌 때린 네 번째 안타다. 지난 6월 5일 애리조나 원정 이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그는 2회말 공격에서도 1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득점에 기여했다. 이날은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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