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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4일 문학 삼성전 독립운동가 후손 특별 시구
입력 2019-08-11 10:13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인천 대표 독립운동가 심혁성 지사의 후손을 초청해 특별 시구를 진행한다.
인천 출신 심혁성 지사는 1919년 3월 24일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 황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국기를 다지는데 기여하며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알리는 취지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그리기 그라운드 이벤트가 실시된다.
외야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한 통천 세리머니가 함께 펼쳐진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그림으로 담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인천금융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날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SK는 13일과 14일 올스타전 출전 기념 마우스패드(고종욱, 김강민)를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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