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인 미디어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해운대서 11일까지 열려
입력 2019-08-10 14:22 
지난해 8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소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이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허팝, 박막례할머니, 대도서관, 씬님 등 유명 크리에이터 100여개팀과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 등 연예인이 참석한다. 3일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총 6개 무대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인 '다이아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인싸스튜디오(뷰티) ▲쿠킹스튜디오(푸드) ▲꿀잼스튜디오(엔터) ▲플레이 스튜디오(게임) ▲오픈 스튜디오(다목적) 등이 열렸다.
9일 첫 프로그램은 '다이아 스테이지'에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포문을 열었다. 10일에는 중국에서 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부산 크리에이터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관에는 춘희아줌마TV, 마스터환, 이브랜드, 쉐르파TV, 한이재미 등 부산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11개 팀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6년부터 개최된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는 60개, 행사 참가 관객 수는 11만 3000여명이다. 총 4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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