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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편애중계`, 오늘(9일) 첫방송…서장훈X안정환X김병현, 호흡은?
입력 2019-08-09 08: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편애중계'가 오늘(9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서장훈X붐, 안정환X김성주, 김병현X김제동이 도전을 앞둔 사람들을 응원하며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편파중계(한 쪽 편에 치우쳐서 하는 중계)와 비슷한 개념이나 상대편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한다는 것이 핵심.
첫 방송에서는 거제도 섬총각 3인방의 3대 3미팅 현장이 중계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미팅에 편애 중계진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편애중계를 예고했다.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등 레전드 스포츠 스타 3인방과 붐, 김성주, 김제동 등 연예계 톱 MC들 등 각 분야의 최고들로 구성된 세 팀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며 이들의 미팅을 목이 쉬도록 중계, 응원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 앞서 이재석 PD는 "모든 출연자들이 상황에 완전히 몰입해서 중계에 임했다. 실제 본인들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처럼 열정적이었다"며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잘 할 때는 함께 좋아하고,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는 같이 좌절하는 진심 어린 모습을 통해 중계진들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오늘(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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