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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세세뇽 영입으로 왼쪽 공격/수비 모두 보강
입력 2019-08-08 16:38 
잉글랜드 특급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이 토트넘으로 이적하여 손흥민의 동료가 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특급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19·풀럼)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동료가 된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풀럼에 2500만파운드(약367억원)를 주고 세세뇽을 영입한다”라고 보도했다. 양 구단 합의는 물론이고 연봉 등 토트넘과 선수의 협상도 완결됐다.
세세뇽은 2017-18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MVP 수상자다. 풀백/윙백/윙을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왼쪽 자원이다.

국가대표로는 2017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 공동득점왕을 차지, 잉글랜드의 우승에 공헌했다.
BBC는 풀럼이 세세뇽을 이적시키며 포함한 계약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토트넘은 500만파운드(약74억원)를 추가로 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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