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을 맞아 국내 여행을 추천,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했다.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 여행지 투표'와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를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선정 코스는 역사 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돼있다.
코스를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즐길 거리, 문화 예술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벤트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누리소통망을 통해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에 투표하고 해당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추천코스 10선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에 지원비를 지급한다.
지원비를 지급받은 팀은 이달 15일에서 31일 사이에 여행을 다녀온 후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는 영상 부문과 사진·글 부문으로 나눠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코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10선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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