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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나영석PD "이서진·유해진, 염정아 얘기 많이해 캐스팅 결심"
입력 2019-08-08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영석PD가 '삼시세끼 산촌편'에 염정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나영석PD, 양슬기PD가 참석했다.
나영석PD는 "농촌, 어촌을 했으니까 산촌편을 론칭하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인물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염정아가 갑자기 생각나게됐다. 이서진과 유해진이 영화 촬영 얘기를 가끔 해주는데 염정아 얘기를 했었다. '1박2일'에서 함께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염정아를 중심으로 세팅을 해보고자 했다. 그러다보니 윤세아, 박소담과 함께 하게 됐다"고 세 명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삼시세끼'는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중 하나로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2014년 이서진과 옥택연을 내세운 정선 편을 시작으로 해, 2015년에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출연한 어촌편이 방송됐다.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한 고창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 바다목장 편 등 총 7차례 시리즈로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시세끼' 여자편인 산촌편은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다.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염정아와 윤세아,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은 박소담이 가세하며 강원도 정선에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선보인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강식당3' 후속으로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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