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행사 후원
입력 2019-08-08 10:52  | 수정 2019-08-08 10:53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8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2박3일 제주도 자전거 종주 '백만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물품을 후원했다.
올해로 5회째인 자전거 종주 캠페인 '백만프로젝트'는 100만km를 자전거로 달리며 희소병인 루게릭병을 알리고 기부금을 모금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한 것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종주 참가자들을 위해 세븐일레븐 도시락과 과자, 간식, 생수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중심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 참가자 50명은 루게릭병 환우의 달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주환상자전거길(234km)을 종주할 예정이고, 올해는 제주 해안을 달리며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바이클린(Bike+Clean)도 함께 진행한다.
이규환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백만프로젝트 물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