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평화 비당권파 10명 집단탈당…오는 12일 기자회견
입력 2019-08-08 08:54  | 수정 2019-08-08 09:35

민주평화당 비당권파는 8일 집단 탈당 의사를 밝히고 오는 12일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비당권파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안정치에는 유 원내대표를 비롯해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는 평화당 소속으로서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이라며 "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은 탈당계를 작성해 오는 12일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최종 결정하는 회의"라고 말했다.
대안정치는 회의를 비공개로 이어간 뒤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탈당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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