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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엑시트’ 꺾고 1위…극장가 새판[MK박스오피스]
입력 2019-08-08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박스오피스 새 왕좌에 올랐다.
영화진흥위 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7일 334,2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52,641명을 기록했다.
짜릿한 쾌도난마 장면과 강렬하면서도 통쾌한 액션으로 2030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 가슴 따뜻해지는 뭉클한 스토리로 4050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유머와 감동 그리고 긴장감까지 모두 갖춘 영화는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5점, 메가박스 평점 8.9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개봉 후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던 '엑시트'를 단숨에 제쳐 눈길을 끈다.

'엑시트'는 같은 날 30만 659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05만 7190명을 달성하며 2위로 떨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이날 하루 동안 10만 92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만 9734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박서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사자'는 3만 74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38만 5461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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