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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 동료는 로 셀소 유력…토트넘, 베티스와 이적 합의
입력 2019-08-08 08:08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 홋스퍼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새 동료는 누가 될까.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날마다 바뀌는 가운데 파올로 디발라(유벤투스),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보다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가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영국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쿠티뉴에 관심을 접었다. 반면, 베티스와 로 셀소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은 9일 오전 1시 문을 닫는다. 24시간도 남지 않으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BBC는 토트넘이 데드라인 직전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885억원)에 로 셀소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로 셀소는 2019-19시즌 공식 4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9경기를 뛰었으며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했다.
토트넘은 로 셀소 영입 외에도 꾸준하게 연결됐던 라리언 세세뇽(풀럼)과 협상도 진행 중이다.
다만 디발라, 쿠티뉴 협상을 물 건너간 모양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디발라 이적에 합의했으나 개인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 쿠티뉴의 임대 이적도 아스날, 파리생제르맹(PSG) 등 경쟁팀이 늘면서 발을 뺐다.
한편, ‘BBC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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