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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세인트루이스 3연전 `싹쓸이`…마틴, 역전 끝내기
입력 2019-08-08 08:02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2-1로 제압했다.
세인트루이스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5연승을 기록했다.
다저스 신인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는 자신의 데뷔 두 번째 등판에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했으나 타선이 8회 말까지 침묵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다저스는 9회말 코리 시거의 몸에 맞는 공, 윌 스미스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며 기회를 잡았다.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러셀 마틴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 3루의 기회때 중전 안타로 2점을 불러들여 역전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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