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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 8개월만 완치 “나 이제 멀쩡해” [M+★SNS]
입력 2019-08-08 07:48 
허지웅 근황 공개, 악성림프종 완치 사진=허지웅인스타그램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8개월 만에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이날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 반드시 건강하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지웅의 투병 당시 모습이 담겨있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모두 빠진 모습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음을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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