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정택 후원금' 김승유·김정태 조사
입력 2008-11-12 20:54  | 수정 2008-11-13 10:09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불법 선거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공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건넨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시 공 교육감을 후원한 명단 가운데 이들 2명의 이름이 있어 소환했다"며 "이들이 공 교육감에게 준 돈이 대가성이 있는지와 후원 경위를 가려내는 것이 수사의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공 교육감 측에 200만∼300만 원을 전달했지만 모두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후원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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