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년 재정적자·국가채무 IMF 이후 최대"
입력 2008-11-12 18:55  | 수정 2008-11-12 18:55
정부가 최근 내년도 수정예산을 제출한 가운데 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재정 적자와 국가 채무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09년 수정예산안 분석' 책자에서 내년도 예산안에서 재정수지의 경우 21조 8천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국가채무는 350조 8천억 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또 정부가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유가환급금, 내년도 감세안 등 모든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경우 3.7%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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