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한미FTA 연내 조기비준 원칙 변함없다"
입력 2008-11-12 16:22  | 수정 2008-11-12 16:22
청와대는 한미FTA 조기비준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국익을 위해 한미FTA를 연내 조기 비준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는 민의가 수렴되는 장이고 당은 전략적인 고려를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조기비준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회조사단의 조사결과 조기 비준 반대 의견이 높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조기비준이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이는 당 지도부도 마찬가지라면서도 다만 전략적, 전술적 고려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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