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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호르몬약 복용 고백 “이성 생각이 안 나 걱정”(`최고의 한방`)
입력 2019-08-07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남성 호르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에서는 엄마 김수미와 비뇨기과를 찾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세 아들이 결혼 했으면 좋겠다. 오늘 비뇨기과 검사를 받고 이상 없으면 짝을 맺어줄 것”이라며 비뇨기과 검사를 제안했다.
이상민은 저는 문제가 많다. 검진표에 다 0점이 나왔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공황장애 약 6~7년 째 먹고 있다. 최근 이성 생각을 전혀 안해서 남성 호르몬 약을 복용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정자 생산을 방해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남성호르몬 수치는 2.7, 정자 운동량과 정자 모양이 평균보다 낮은 수치의 결과가 나왔다. 의사는 이상민에게 자연임신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이상민(2.7)은 장동민(2.4)보다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에 안도했다.
이후 김수미는 세 아들을 위해 장어집에 데려갔다. 또한 여에스더가 찾아와 정자 생성을 높여주는 운동 방법과 남성호르몬을 높여주는 생활습관에 관한 조언을 해줘 몸관리에 신경썼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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