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 통행제한 예고 유감"
입력 2008-11-12 15:40  | 수정 2008-11-12 15:40
정부는 북한이 다음 달 1일부터 남북 간 통행을 엄격히 제한·차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당국 간 대화에 호응할 것을 북에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에서 이처럼 밝히고 북한이 이런 조치를 실행하게 된다면 그동안 쌓아온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논평에서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남북관계의 후퇴를 초래하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 공영의 남북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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