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성건설 금융권 채무 2천456억 원
입력 2008-11-12 15:20  | 수정 2008-11-12 15:20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한 신성건설의 금융권 채무가 총 2천45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현재 금융권이 신성건설에 제공한 여신은 4개 은행 1천205억 원, 6개 저축은행 158억 원 등 모두 2천45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채권단 구성이 단순하고 담보가치가 1천200여억 원에 달하는데다 회사에서도 강남역 건물을 매물로 내놓는 등 상환 의지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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