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외무성 담화…한미훈련에 반발
입력 2019-08-06 10:55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뒤 박수치는 김정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발사되는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하반기 한미연합연습 이튿날인 6일 미상 발사체 발사를 강행하고 '새로운 길' 등 강경한 표현을 통해 반발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취하도록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北단거리 미사일 발사 언짢지 않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TV,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공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남쪽과 가까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4번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