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의경 폐지 여부' 국방부-경찰 혼선
입력 2008-11-12 10:18  | 수정 2008-11-12 10:18
정부가 전·의경들을 오는 2011년까지 현재의 60% 수준으로 줄이는 선까지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후 운영 여부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경찰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국회에 제출한 예산 심사자료에서 2011년까지는 2만 3천여 명 수준을 유지하고 2012년 이후는 다시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기본적으로 2012년 이후에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면 국방부는 2012년 이후부터는 폐지하기로 결론이 났다고 밝혀 양측 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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