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선제지원 대상 기업 신속히 선정해야"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부실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에 선제 지원을 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프리 워크아웃' 제도와 관련해 신속하게 대상 기업을 결정하는 체제를 갖춰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미국 경기의 여러 가지 불황의 여파가 국내에 닥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로써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동차 문제를 제기하면서 한미 FTA 재협상 문제가 국내에서 제기되는 데 대해 FTA와는 별개의 문제로 이 문제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