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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이콘택트’, 강호동X신동X이상민의 신개념 침묵 예능 [M+미리보기]
입력 2019-08-05 21:30 
‘아이콘택트’ 첫방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신동, 이상민이 ‘아이콘택트를 통해 신개념 침묵 예능을 펼친다.

5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가 첫 방송 된다.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맞춤만으로 낯설지만 진심 가득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드린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인 ‘눈으로 하는 대화를 조명하며 말보다 강한 침묵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강호동, 이상민, 신동이 출연, 사연 많은 이들의 눈맞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역대급으로 새롭고 실험적인 콘셉트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채널A ‘아이콘택트의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본다.


#. ‘침묵의 등이 켜지는 순간, 5분의 마법

‘아이콘택트의 눈맞춤 장소는 눈을 맞출 두 사람이 서로를 집중해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한 명은 상대가 누구인지를 알지만 다른 한 명은 누구와 눈맞춤을 하는지 모르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벽이 올라가며 사라진다. 서로를 알아본 이후 침묵의 등이 켜지고 나면, 5분 동안 둘은 아무 말 없이 서로의 눈만을 바라봐야 한다.

#. 3MC의 소근소근 해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5분 동안, 두 사람만이 눈맞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강호동 이상민 신동은 에피소드별 출연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눈맞춤이 드라마틱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출연자들의 눈빛에 담긴 의미를 깨닫고 침묵 속 감동에 빠져들며 깊이 공감하게 된다.

#. 돼지의 눈으로 본, 인간만의 눈맞춤

지금까지의 방송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눈맞춤을 소재로 삼은 ‘아이콘택트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일종의 ‘실험 방송과도 같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는 만큼, 그 속에 담긴 생각은 백이면 백 모두가 다르다. 거짓으로 꾸밀 수도 있는 말과 달리, 눈빛 속에 담긴 진심으로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지 ‘아이콘택트는 시청자와 함께 거대한 실험을 감행할 예정이다. 3MC는 이 때문에 ‘돼삼트리오로 변신, 인간의 입장이 아니라 동물인 돼지의 시선에서 담백하게 눈맞춤의 신비를 지켜보며 신선한 진행을 곁들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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