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내일 남부 영향
입력 2019-08-05 20:26  | 수정 2019-08-05 21:32
<1>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자동기상관측 장비값으로는 경기도 안성 고삼지역이 40.2도까지 치솟았고, 서울시 양천은 38도를 보였습니다.

<태풍>한편,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일본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일 오후 3시 쯤 통영 부근에 상륙할 때 강도가 약해지겠고, 이후 수요일 오전에 충청, 오후에 영동으로 이동한 뒤 밤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모레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영동과 충북, 영남내륙에 50에서 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도>비는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순차적으로 내리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영남과 강원, 충북에 시간당 최고 50mm 가량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낮 기온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오후에 제주와 남해안,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주간>태풍이 지나면서 전국적인 폭염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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