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하원의장 "다음주 자동차업계 지원 강행"
입력 2008-11-12 07:26  | 수정 2008-11-12 08:56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다음주에 자동차 산업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의회는 다음주 레임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긴급 지원조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등 민주당 의회 지도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 조치의 일부를 자동차업체 지원에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어제 도이체방크가 목표주가를 제로, 사실상 파산 전망을 내놓으면서 2달러대로 폭락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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