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고의 한방' 탁재훈, '폭풍 성장' 아들 자랑…"16살인데 키가 벌써 186cm"
입력 2019-08-05 17:12 
방송인 탁재훈 / 사진=MBN

방송인 탁재훈이 폭풍 성장한 16세 아들을 언급하며, ‘아빠 탁재훈으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내일(6일) 방송되는 MBN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탁재훈은 훌쩍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뿌듯함을 드러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성 검사'를 받았습니다.

탁재훈은 남성성 검사 도중 간단한 채혈 검사만 진행한 후, 자신의 뜻에 따라 이후의 과정을 생략해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이 없어서 미련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한 탁재훈은 자연스럽게 2002년생 딸과 2004년생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에 주변에서 아들이 벌써 16세가 됐느냐"고 되묻자, 탁재훈은 "내가 어떻게 그런 아이를 낳았는지 놀랍다"며 진정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탁재훈은 "아들의 키가 벌써 186cm인데, 조그맣게 태어나서 기어 다니던 아기가 어느새 나를 만나면 ‘보디 터치로 인사를 한다”며 생생한 현장 재현에 나선다. 나아가 아들의 ‘어깨 인사에 힘이 밀리면 ‘체력 좀 키우세요라는 말이 돌아온다"고 덧붙이며 웃었습니다.

아들 자랑에 한껏 신이 나 말이 빨라진 ‘아빠 탁재훈의 모습을 비롯해, ‘폭풍 맞장구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식구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유발할 전망입니다.

제작진은 세 아들 중 유일한 아이 아빠인 탁재훈은 김수미의 ‘손주 육아 고충에 격하게 공감하는 면모로 친근감을 더하게 된다”며 방송을 떠나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낸 탁재훈을 비롯해, 결혼과 자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는 세 아들의 ‘솔직 토크가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최고의 한방 4회는내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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