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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MBC 첫 드라마, 너무 잘맞아 재미있는 현장 꾸리고 있다"
입력 2019-08-05 15:17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지훈.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첫 MBC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과 김근홍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훈은 "MBC에서 첫 드라마를 하는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2003년 KBS에서 연기에 데뷔를 하고 꾸준히 타 방송사에서만 해봤다. 처음 MBC 스태프, 감독님과 해봤는데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 왜 진작 MBC에서 안했을까 할 정도로 합이 맞는다. 재미있는 현장을 꾸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대본을 받고 단순한 표정 하나까지 바꾸고 싶다고 감독님과 상의를 했다. 제가 연기 톤을 잡을때 마다 꾸준히 꾸중을 해주고 바꿔달라고 말해준다. 또다른 모습의 정지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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