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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시청률? 하고자 하는 이야기 꿋꿋이 해나갈 것”
입력 2019-08-05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을 맡은 조수원 PD를 비롯해 지성, 이세영, 이규형이 참석했다.
이날 조수원 PD는 '의사요한'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청률이 다소 아쉬운 것 같다는 질문에 드라마가 가야할 길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면서 "시청률과 재미는 아무래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 않나. 모든 개인에게 다 맞출 수는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은 드라마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그 느낌에 맞게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성은 결과가 나오면 듣지 않을 수 없고, 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는 무언가에 매이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가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보시는 분들이 공감도 얻으시고 이야기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 꿋꿋이 해나가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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