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남길·장나라 측 결혼설 '사실무근'…"조롱당한 기분"
입력 2019-08-05 14:28  | 수정 2019-08-12 15:05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오늘(5일)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지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나라 측 역시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며 오는 10월 방송할 SBS TV 드라마 'VIP'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 참담합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고 글을 올리며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해당 글은 곧 삭제됐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김남길-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타 매체 워터마크가 찍혀있는 등의 근거로 이내 합성 의혹이 일었습니다.

디스패치도 "김남길-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 화면"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보도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